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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피 시장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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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ty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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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커피 시장이 존재한다. 그중 관심 있는 분야의 커피 시장의 규모와 성장률은 어떤지 찾아보았다.
나무위키(https://namu.wiki/w/커피)에서 커피를 검색해 보면 ‘일반적으로 커피 열매(커피 체리)의 씨앗인 커피 콩, 혹은 그 씨앗을 볶은 뒤(로스팅) 갈아서 물에 우려내서 만드는 음료. 커피나무의 열매, 그 열매 속의 씨앗, 씨앗의 껍질을 벗기고 말린 생두, 생두를 볶은 원두, 원두를 분쇄한 가루, 가루에서 추출한 음료까지 모두 '커피'라고 부른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이렇게 ‘커피’ 하면 그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따라 씨앗(콩)을 말할 수 있고, 검붉게 볶은 가루에서 뽑아내 시원한 얼음을 올려놓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말할 수도 있다. 학술적으로 커피학에서는 생두 bean라 불리는 커피 씨앗이 은피와 과피가 서로 마주 보는 모습으로 들어가 있으며, 아라비카arabica 카네포라 canephora 리베리카 liberiaca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하고 있다.
오래전 에디오피아 고원에서 양을 치던 목동에 의해 발견된 커피가 1,000여 년이 훨씬 지난 지금, 전 세계 교역량이 식량의 주재료인 밀, 쌀, 옥수수, 설탕 다음으로 높아질 것을 상상이나 했을까? 커피 시장에 대해 시장분석 기관은 커피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에서 어떤 견해를 보이는지 자료를 찾아보았다.
시장조사기관 RESEARCH AND MARKETS는 커피산업을 마시는 음료 beverage의 관점으로 액상, 가루, 캡슐 형태로 파우치로 포장된 차 tea의 한 종류로 시장 분석하였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음료로서의 커피 시장은 2021년에 약 1,431억 달러 (약 171조 원)에서 매년 7.9% 성장하여 2025년에는 1,938억 달러(23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음료 tea로서의 커피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캔커피나 맥심 모카골드 등도 포함되어 있다. 조금 세분화해서 에스프레소로 대변되는 스페셜티 커피 specialty coffee의 시장 규모는 어떨까?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Data Bridge Market Research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2020년 39억 달러(4조 6천억 원)에서 매년 4.7% 성장하여 2027년에는 53억 8천만 달러(6조 4천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성장을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풍미를 충족시키는 신제품 출시, 커피 브랜드 간의 인수합병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스페셜티 커피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의 시장 규모는 어떨까? 1855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산타이스 Edourard Loysel de Santais에 의해 최초로 선을 보인 에스프레소 머신, 크레마의 생성이라는 소득을 얻게 된 아킬레스 가찌아 Achilles Giggia의 피스톤 방식 머신, 훼마 Faema와 달라 코르테 Dalla Corte가 증기압 대신 수압을 이용하는 보일러 시스템과 전동 펌프를 장작 한 머신 등 다양한 기능의 에스프레소 머신들이 발전해 왔고, 최근에는 커피를 추출하는데 여러 가지 환경 변수를 프로그래밍하여 상황에 맞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전문 커피 머신 professional coffee machine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른 시장조사 분석기 관인 VERIFIED market research는 전문 커피 머신 시장이 2020년 2억 2천만 달러(2,640억 원)에서 매년 5.19% 성장하여 2027년에 3억 3천만 달러(3,9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커피산업은 씨앗인 농산물로부터 식음료, 기계장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커피숍 등 여러 관련업들이 연관되어 있고, 각각의 특성에 따라 시장 규모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그럼에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커피산업은 여전히 성장 중이고, 특히 아시아 지역 중 한국 중국 인도에서는 성장할 여력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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