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격만 잡해둔 페이지입니다. 토론 기록은 있고 글로 정리하는 중입니다.
다룰 것
『에스프레소의 과학』을 읽고 남은 질문들입니다. 동의하는 대목보다 걸리는 대목을 중심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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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지표는 무엇을 재는가 — TDS와 EY를 직교 축으로 놓고 쟰 원점에서의 거리라, 둘 중 하나만 올라도 커진다. 방향 정보가 없어서 "어떤 성격의 샷인가"는 사라지고 "얼마나 센가"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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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범위를 넣으면 EY가 지배한다. 룰고와 리스트레토가 비슷한 IR로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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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에서 "EY 18~22%가 정답이 아니다"라며 단일 축 사고를 깨놓고, IR로 다시 "높을수록 좋다"는 단일 축을 세운 논리적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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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 IR을 절대 평가가 아니라 동일 조건 반복 시의 재현성 지표로 용도를 재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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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 이동에 임계 유량이 있는가 — 침식에 한계 소류력이 있듯, 특정 유량 아래에서는 미분 이동이 급감하는 문턴이 존재할 것이라는 가설. 확인되면 "저유량이 좋다"가 아니라 "임계 유량 아래로 유지하라"는 정량적 규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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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 검증의 부재와 n수 문제 — 대부분의 실험이 소수 샷·단일 사용자·단일 머신 기반인데 결론의 강도는 그보다 세다
결론으로 가져갈 것
이 책이 남긴 것은 개별 결론이 아니라 방법적 태도다. 관습을 의심하고, 한 번에 한 변수만 분리하고, 전부 기록하고, 불리한 결과도 공개하는 것. 신뢰는 정확해서가 아니라 재현 가능해서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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