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arzocco GS/2 Rebuilt with CSBC Top Barista
CBSC의 이영민 대표님의 노력으로 생명을 얻은 GS/2를 기리며 작성하는 리빌트기 입니다. 이영민 대표님의 사진 자료와 과정을 대신하여 기록합니다.
1. 한국의 빈티지 에스프레소 머신 이야기
2010년 6월 한국에 들어온 198?생 라마르조꼬 GS2
지금의 뉴웨이브 커피 유승권 대표가 GS2 입수 소식을 듣고 들뜬 맘으로 놀러 오셨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기록을 남겨 두어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커피 리브레 서필훈 대표님이 FAEMA의 오래된 머신과 이종훈 바리스타의 E61 프레지던트 등 사용 가능한 빈티지 머신들이 수입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저도 에스프레서 머신의 역사 탐구와 머신 개발을 명목으로 FAEMA E61 1964년 과 GAGGIA 1948년 머신을 수입하기도 하였다.
인텔리젠시아 GS2를 복원하다
튜닝의 끝판왕 인텔리젠시아에서 사용중인 1972년 GS/2 4그룹 에스프레소 머신
Espressoparts에서 우리는 매우 멋진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운이 좋았습니다. 여기에 보이는 기계는 스타벅스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매장에서 구입하여 사용한 최초의 라마르조코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Intelligentsia Coffee and Tea를 위한 것입니다. 이 역사적 기계의 복원 및 기술적 수정 과정을 따라가 보십시오. - Terry Ziniewics -
2. 라마르조꼬 커피 머신 회사 역사
라마르조꼬는 1927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설립된 커피 머신 제조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높은 품질의 커피 머신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많은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마르조꼬의 GS리네아 머신은 특히 많은 커피 전문점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 중 하나입니다.
빈티지 머신 리빌트를 유행시킨 것은 인텔리젠시아의 GS2 복원 프로젝트 전후로 생각이 든다. 30년 가까이 지난 머신을 찾아 리빌트 하여 사용한다는 멋진 생각은 LA에 위치한 베니스 매장을 핫하게 만들었다. 물론 인젤리젠시아의 혁신적인 커피바 설계도 매우 돋보이는 매장이기도 하다.
커피랩의 La Marzocco GS2 4group
그 당시 한국에서도 홍대 커피랩의 방종구 바리스타님과 로스터들이 빈티지 머신에 빠져 있었다. GS 시리즈 4그룹을 사용하고 있었다.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당시 매우 센세이션 했다. 요즘 유행하는 로우프로파일 에스프레소 머신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아직도 판매중인 파츠들
CBSC로 보내기전 상태 체크, 상당이 노후화되어 가동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다행이 아직도 관련 파츠가 미국 에스프레소파츠에서 판매중이다. 배송시간을 고려하여 머신 분해 점검이 끝나자마자 필요한 부품들을 체크 받아 주문하였다. 비록 비용은 비싸지만 오리지날로 복원이 가능한 부품을 판매한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다.
3. CBSC 이영민 대표의 작업이 시작되다.
2023년 2월 9일 드디어 발을 달다
CBSC 작업실에 머신이 전달 되었다. 도착하여 바로 한 일은 없어진 신발을 맞춰주는 일이였다. 대표님이 머신에 잘 어울리는 다리를 찾아서 달아 주셨다. 이제 작업이 시작된다.
세월의 흔적으로 여기저기 녺이나고 페인트가 벗겨진 상태다. 가볍게 외관을 분해하고 가장 부식이 심한 그룹헤드 고정 몰트부터 작업에 들어 갔다. 그래야 어느정도 복원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다. 너무 부식이 심하면 강성이 떨어지거나 그 기능을 할 수 가 없을 수 있다.
2023년 2월 11일 그룹헤드 디스케일링 시작
이제 전체적인 스케일 제거 작업과 복원 작업이 시작된다. 가조립 상태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이고 테프론 가스켓도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다행이 깨지거나 크렉이 없었다.
역시 아무런 문제 없기는 힘든 나이의 머신이었다. 샤프트 고정부가 부식과 잘못된 수리로 인하여 갈려나가 있었다. 직접 높이를 맞추고 면을 평탄화 시키고 누수 여부를 다시 테스트 해봐야 할듯하다.
2023년 2월 12일 보일러 디스케일링
그룹헤드 작업이 깔끔이 마무리 되었다. 세월로 죽은 광택을 살리는 것은 쉬운것이 아니다.
반짝 반짝하게 잘 마무리 된 그룹헤드! 문제는 그룹헤드를 연결하는 구조가 정말 까다롭고 복원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내구성이 좋지도 않고 누수가 발생하기 쉽다. 지금은 연결부가 용접되어 있다.
보일러의 상태는 양효한 편이다. 하지만 히터는 세월에 흔적으로 많은 스케일이 남아 있고 가스켓들은 모두 노후가 되어 새로 교체가 필요해 보인다.
그룹헤드는 보일러 안쪽에 너트를 잡아주는 플레이트가 있다. 보일러 내부에 구조말이 그룹헤드 연결 볼트 구멍과 일치되어야 하고 외부에서 볼트로 연결 할 수 있게 정확하게 안착되어야 한다.
2023년 2월 13일 익스테리어 리서치
gs2 | 1970-1981
In the early 1980s, La Marzocco redesigned the body of the GS model. This led to the creation of the GS/2 series. The GS/2 functioned very similarly to the original GS. During the mid-1980s, automation became a key feature for traditional espresso machines, especially to regulate the quantity of brewed coffee in the cup. In fact, one early solution was to integrate timers in order to control the brewing time.
Part of the GS/2 series, the groups of this semi-automatic (continuous) machine were no longer exposed, rather they became covered and housed within the body. Different models were created, of which the last one paved the way for the volumetric dosage as opposed to automatically dosing brewed coffee with a timer.
gs2 | 1970-1981
1980년대 초반, La Marzocco는 GS 모델의 바디를 재설계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GS/2 시리즈가 만들어졌습니다. GS/2는 원래의 GS와 매우 유사하게 작동했습니다. 1980년대 중반, 자동화는 전통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양조된 커피의 양을 조절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능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초기 솔루션 중 하나는 양조 시간을 제어하기 위해 타이머를 통합하는 것이었습니다.
GS/2 시리즈의 일부인 이 반자동(continuous) 머신의 그룹은 더 이상 노출되지 않고, 바디 안에 커버되어 수용되었습니다. 다른 모델들이 만들어졌으며, 그 중 마지막 모델은 타이머로 양조된 커피를 자동으로 계량하는 대신 용적 계량에 대한 길을 열었습니다.
la marzocco macchina per bar
tel 40 13.90
FIRENZE ITALIA
그룹헤드를 가조립한 상태의 모습이다. 기계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