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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E.] 에스프레소 추출이 더 많은 미세 입자를 만들어낼까? -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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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ing Better Espr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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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ing Better Espresso (더 나은 에스프레소를 위한 공학적 접근) 저자 ‘로버트 알로에’의 도움을 받아 제공되는 콘텐츠입니다. 디자인커피 블로그를 통해 저자의 200개 넘는 글 중 최신 이슈를 반영하여 번역하고 있습니다.
3줄 요약 :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이 더 많은 미세 입자를 만들어내는지 알아보는 실험에서 100μm 이하의 미세 입자가 나왔다는 증거는 발견할 수 없었다.

제목 : 에스프레소 추출이 더 많은 미세 입자를 만들어낼까? - Part.2

더 많은 데이터를 들고 왔다!
이전 실험에서 내가 당면했던 근본적인 질문은 에스프레소 추출 과정에서 일부 커피분쇄물이 부서지고 더 많은 미세 입자(< 100μm)가 생성되는지의 여부였다. 나는 내가 측정했던 미세 입자가 커피에서 떨어져 나온 것인지, 선별 작업이 부족하여 남은 것이 아닌지 확인하고 싶었다.
실험 밑 작업으로 이번에도 커피를 굵게 분쇄한 후 더 미세한 입자는 제거했다.
또한 제대로 된 측정을 위해 커피 겉껍질을 날려 버렸다.
그 뒤 굵게 갈린 커피 분쇄물에 찬물을 부었다. 목표는 강한 커피 추출을 이끌어내지 않고 미세 입자를 습식 선별하는 것이었다.
이 과정에서 아래와 같이 찬물에 젖은 커피 분쇄물과 커피 한 잔이 나왔다.
젖은 커피 분쇄물을 저온에서 말린 후 분류했을 때 습식 및 건식 분류로 각각 19%와 3%의 질량이 제거되었다.
그 후 1회 추가 분류를 진행하여 건조된 커피 분쇄물에서 0.69g 또는 3%의 질량을 제거했고, 마침내 일정한 프로파일로 샷을 뽑아보았다.
추출은 높은 출력 수율을 적용하여 매우 빠르게 진행되었다. 만약 롱샷 추출이었다면 미세 입자를 제대로 측정하기에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
위 과정을 모두 거친 최종 분쇄물의 입자는 매우 굵었다.
그런 다음 해당 입자를 아래와 같이 분류했다.
이미지 처리방식을 사용하여 별도로 측정해보기도 했다.
다시 한번 500μm 미만의 입자는 다시 매우 조밀한 분포를 보였다. 이 입자 일부는 더 거친 입자로부터 만들어졌거나 추출 과정에서 나온 입자일 수 있다. 그런데 이 분포에서는 100um 이하의 미세 입자가 나왔다는 증거는 발견할 수 없었다.
Robert McKeon Aloe
나는 와이프와 자식들, 에스프레소, 데이터 사이언스, 토마토, 요리, 엔지니어링, 수다 떨기, 가족, 파리, 이탈리아를 좋아한다(좋아하는 순서대로 나열한 건 아니다).
저자의 Twitter 와 YouTube 를 팔로우하면, 서로 다른 커피 머신들로 샷 뽑는 영상과 에스프레소 관련된 자료들을 볼 수 있다. LinkedIn에도 계정이 있다.
번역 : 임다운(@bittersweetw0rld) 편집 : DSGNCOF_NEWS (@designcoffee_com)